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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적자에 암울한 공항

작성일 : 2021.05.29 13:03 작성자 : 김소희 (thgmlk08@gmail.com)

코로나19 사태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성적표는 참담했으며, 올해 순손실 규모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인천공항, 폐쇄된 체크인 카운터)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모두 적자를 기록하여 정부 배당금은 ‘0원’으로 결정됐다.

인천공항은 지난해 4228억원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2019년 2조8265억원이던 매출액은 지난해 1조1574억원으로 60.1%나 줄었다.

한국공항공사도 1486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으며, 매출도 5803억원으로 전년 대비 40.3% 감소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공항 이용객에게 비용 부담이 전가될 수 있다는 지적인 공항 이용료이다.

비행기 티켓 가격에 포함돼 이용객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올해 기준 국제선 출발 여객 1인당 1만7000원씩 부과된다.

인천공항은 “현시점에서 공항 이용료 인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부인하지만 불가피하게 공항 이용료가 인상된다면 결국 비행기 티켓 가격이 오를 수 있는 셈이다.

공항 시설 사용료와 상업시설 임대료 감면은 6월 말에 만료된다.

국토부는 최근 대형 항공사가 코로나19에도 적자폭을 줄이고 있고, 무착륙 관광 비행 등을 통해 면세업계도 바닥을 벗어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그럼에도 국토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및 집단면역 달성 시기와 항공수요를 감안해 비율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감면 기간을 연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6월 말 공항 시설 사용료와 상업시설 임대료 감면이 종료되지만 현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연장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항공신문 김소희 기자 (thgmlk0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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