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1.06.09 13:38 작성자 : 최지연 (air24jychoi@gmail.com)
트랜드는 변화하고 있고, 앞날을 알 수 없는 시기를 보내고 있다. 항공업계에서도 보다 나아질 희망은 보이지만, 언제 다시 항공업계가 정상화가 될지, 언제까지 취업의 문이 닫혀있을지 아무것도 예상할 수 없다. 코로나 이 시대에 취업을 준비하는 특히 승무원을 준비하는 친구들을 만나면서 열심히 준비하자는 희망 고문을 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답답한 심정에 같이 공감하고 방법을 찾아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사진=유연선 AIR24 대표강사)
그래서 오늘은 객실 승무원 최종합격을 위한 스펙준비 어디까지 해야 할까?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승무원은 스펙이 중요하지 않다는 썰이 있다. 이미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스펙은 상관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인사팀에서 근무했던 나는 이러한 이야기를 들으면 그래서 “스펙을 안 쌓을 거니?” 라고 반문하고 싶다. 왜냐면 이것은 말 그대로 그저 썰이기 떄문이다.
객실 승무직도 취업을 위한 하나의 직무이기 때문에 기본 스펙은 필요하다. 혹시 최소기준 토익 550점만 넘어도 되느냐고 물어본다면 나는 단연 아니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것은 단지 최소 기준 즉 커트라인일 뿐 합격자의 점수는 다를 수 있다고 말을 한다.
과거 승무원 최종합격자의 평균 토익성적을 말하자면 여성 승무원 기준 700점, 남성 승무원 850점이었다. 다른 직군과 비교해 볼 때 절대로 낮은 점수라고만 말할 수 없다. 그런데 현재는 코로나 19로 채용이 중단된 상태…. 과연 과거의 기준이 합격점이 될 수 있을까?
코로나 19로 현재 취업준비생의 스펙이 많이 상승하였다고 한다. 그 이유는 온라인 수업으로 학점을 받기가 전보다 수월해졌고, 시간이 많아졌기에 평균 토익성적도 올라갔다. 내가 지도하는 대기업 취업준비생 10명의 평균 토익성적은 930점이었다. 2019년 기준보다 무려 100점이 올라갔고, 토익점수가 900점을 대부분 넘었다.
객실 승무원 준비생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채용 문이 닫혀있지만, 그 안에서 많은 지원자가 코로나 이 시기에 스펙쌓기에 몰두할 것이고 이에 평균 스펙이 과거 지원자들과 비교하면 향상될 것이다. 그러니 절대 절망하지 말고 공부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승무원 채용에서 스펙이 절대적인 기준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서류전형은 다르다. 서류전형에서 합격해야 우리에겐 면접을 볼 기회가 생긴다. 그래서 나는 늘 스펙은 첫 단추라고 말을 한다. 서류전형에 떨어지면 난 어떤 이유로 떨어졌는지 이유를 알 수 없어서 한동안 괴롭고 힘들다. 나는 그러한 떨어진 후 괴로워하는 시간을 단축하고자 스펙관리를 먼저 한 후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스피치, 이미지메이킹 공부를 시작하라고 말을 한다.
승무원준비생이여! 지금은 공부할 때이다. 더욱 나를 가꿔서 현명하게 취업 준비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유연선 편집위원
전 이스타항공 승무원 인사/채용관리
현 Air24 대표강사
Airnews Sponsor
주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