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1.07.22 16:25 작성자 : 강태영 (kty8187@naver.com)
국립환경과학원은 솔잎(소나무 잎)을 이용해 대기 오염도를 측정하는 표준화 연구를 기반으로 표준화했다고 밝혔다.

(사진=픽사베이)
이번 연구는 나뭇잎이 호흡하는 과정에서 대기 중에 떠다니는 납(Pb) 등의 중금속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2년 이상을 나무에 붙어 있고 계절과 상관없이 채취할 수 있는 침엽 중에서 대표적인 솔잎을 활용했다.
연구진은 일정 높이 이상(약 3m)의 1년생 솔잎을 활용해 측정소가 없어 파악하기 어려웠던 지역의 대기오염도를 측정할 수 있도록 균질화와 전처리 작업 등을 거쳤다.
이번 연구는 솔잎 등 생물종을 이용한 환경지표 개발연구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유명수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자원연구부장은 "솔잎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물 환경지표를 개발하고 대기, 수질, 토양 등에서 환경오염물질을 측정하는 데 생물지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년부터 일부 지역에 솔잎을 이용한 대기오염도 측정을 시범적으로 진행해 생물지표를 활용한 대기오염도 측정 연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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