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1.08.05 17:11 작성자 : 김지민 (sbi07047@naver.com)
국토교통부는 8.2~3일 인천에서 한-몽골 간 항공회담을 개최하여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에 대해 여객 직항 항공편 공급력 증대를 합의하는 MOU(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항공신문 제공)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은 한 해 양국 간 항공 여객수가 40여만명(2019년 기준)에 달하였고, 최근 연평균 6.8%(2015~2019)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노선이었다. 수송실적(탑승률)이 2015년 30.0만여명(81.9%), 2016년 30.7만여명(82.9%), 2017년 33.9만여명(87.6%), 2018년 36.4만여명(86.8%), 2019년 39.2만여명(83.3%)으로 꾸준한 수요가 있었다.
기존 대한항공이 단독 운항하였던 해당 노선은 ’19.1월 한-몽골 항공회담을 통해 아시아나항공까지 운항할 수 있도록 하여 경쟁체제로 전환하였다. 2019년 7월 이후 대한항공이 주 6회 운항하였고, 현재 코로나로 중단한 상태지만 아시아나항공은 주 3회를 운항하였다. 19년에는 연중 평균탑승률이 84%로 국적 항공사 기준으로 성수기 5월 ~9월에는 89%까지 달하였다.
그럼에도 성수기에는 탑승률이 90%에 달하여, 항공권 가격이 높고 만성적인 항공권 부족이 발생하는 등 양국 국민들이 불편을 겪어왔었다.
이에 이번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은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에 대해 기존에 국가별 주당 2,500석으로 제한되어 있던 항공 공급력을 2022년도부터 성수기(6~9월)에 한해 국가별 주당 5,000석으로 대폭 증대하였다.
증대된 주 2,500석 범위 내에서 기존 및 신규 항공사가 주 9회 추가 운항 가능하다. 현재 운항 중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외에 새로운 항공사가 진입할 수 있고 기존 항공사도 운항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 외에도 양국은, 코로나 시대 긴급하게 양국을 오가는 교민 등의 항공 이동과 몽골로의 방역물품 수송 등을 지원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항공정책관은 “이번 인천-울란바타르 노선 공급력 증대는, 코로나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항공사들이 코로나 극복 이후 운항을 확대할 수 기회가 될 것”이며, “그간 높은 항공운임과 항공권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오던 양국 관광객, 유학생 및 기업인들이 한결 편리하게 양국을 오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항공신문 김지민기자 (sbi070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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