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1.08.31 17:20 작성자 : 최지연 (air24jychoi@gmail.com)
1. 신체조건
외항사를 이용해 보면 의외로 키가 작거나 체격이 있는 승무원들을 보게 될 것이다. 외항사는 국내보다 나이나 몸무게 키에 대한 제한이 적은 편이다. 그러나 암리치(발 끝에서 손을 뻗어 닿는 거리)는 꼭 제는 편이니 최소 212cm이상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는 비행 안전을 돕고 승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니 필수 조건인 것이 당연하다. 발 뒤꿈치를 드는 것을 허용하는 곳이 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다. 또 암리치를 잴 때 한 쪽 팔을 올려서 나온 것을 인정하는 곳과 양팔을 들어 올릴 때를 기준으로 잡는 곳도 있으니 반드시 지원기준을 확인하자.
그리고 외항사는 문신에 대해 매우 민감한 편이다. 보이는 곳 뿐 만 아니라 잘 보이지 않는 곳까지 검사하는 곳도 있으니 문신이 있다면 미리미리 제거하며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한다.

2. 복장
국내 항공사와 다르게 외항사는 면접복장이 좀 더 자유한 편이다. 여성의 경우 크게 원피스나 투피스, 자켓까지 입는 것이 다 가능하고 색과 디자인도 제한 없이 입을 수 있다. 그렇다고 규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스커트의 경우 기장이 무릎을 덮어야 하며 최종 면접에서는 무조건 반팔을 입게도 한다. 보통 국내 지원자들은 1차 면접용으로 대체로 화려하고 강렬한 색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첫인상을 강하게 남기기 위함도 있지만 외항사 유니폼들이 대체로 붉은 색이나 짙은 파랑색인 경우가 많다 보니 그에 맞춰서 면접복도 센스있게 준비하는 편이다. 그러나 자신이 컬러와 잘 맞지 않다면 기본 블랙으로 준비할 것을 권한다. 오히려 그것이 소신 있고 눈에 띌 수도 있다.
남자의 경우 국내 면접복장과 같은 형식으로 준비하면 된다. 남자 면접복장에 관한 내용은 <남자 면접복장 고르기 어렵지 않아요>편을 읽어보길 권한다.
외항사의 경우 국내에서 면접을 보기도 하나 보통 현지 면접장에 가야 하는 오픈데이가 더 많다. 그러므로 옷은 꼭 여벌로 챙겨가야 된다. 많은 짐들과 함께 가지고 갈 경우 구김이 심해질 수 있으니 입고 가는 것 보다 수트 케이스에 넣어 가거나 휴대용 스팀다리미를 들고 가서 구김이 심한 것은 다림질을 해서 입자.

3. 헤어와 메이크업
국내의 경우 헤어망에 넣은 올림머리나 포니테일 스타일을 가장 많이 하지만 외항사의 경우는 일명 소라머리라 불리는 업스타일을 가장 많이 하는 편이다. 평소에 잘 하지 않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셀프 연출이 가능하도록 충분히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1차 면접 합격 후 다음날 바로 2차, 3차로 면접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어도 헤어와 화장은 충분히 혼자서도 가능해야 한다. 화장은 국내보다 진하게 하는 편이다. 연한 화장이 아니라 화장한 것이 확실히 드러나게 하는 것이 바른 화장법이다. 특히 눈 화장과 입술은 색이 분명히 드러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눈 화장에서 아이라인과 마스카라는 필수이며 레드 계열의 립스틱을 발라야 한다. 손톱도 반드시 매니큐어를 바르고 가도록 하자.

다음 시간에는 외항사의 이력서와 면접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겠다.

(사진=설혜영 날아라크루 대표)
설혜영
현 날아라크루 강남점 대표(010-9776-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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