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1.09.23 10:38 작성자 : 최지연 (air24jychoi@gmail.com)
[진에어]

진에어 유니폼은 기존의 유니폼을 틀을 깬 경우라고 볼 수 있다. 청바지에 셔츠와 운동화를 착용한다. 일하는 활동성을 높이고 고객들에게 젊고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함이다. 다른 항공사들과 차별성이 큰 유니폼이다 보니 오히려 눈에 더 띄고 독보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2019년부터 유니폼이 변경되었다.
팔을 뻗고 동작이 많은 객실 기내 업무를 고려하여 신축성과 활동성이 좋좋은 검은 데님으로 제작했으며 청바지와 함께 치마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캐주얼 룩에서 좀더 격식 있는 차림으로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 새로 바뀐 유니폼은 기존 보다 굉장히 세련되고 현대적이지만 한국의 전통적인 컬러를 사용하여 아름다움도 살렸다. 셔츠 색과 같은 넥타이를 착용하는 점을 볼 때 통통 튀는 개인의 역량보다 조화롭고 하나되는 협동심을 중요시 여기는 것 같다. 일의 효율성을 강조하는 편이므로 열심히 일하고 열정적인 젊은이를 좋아한다.
[에어부산]

부산과 경남의 향토기업들과 아시아나항공이 공동 출자하여 설립한 에어부산은 2008년 이래로 동일한 유니폼을 고수하고 있다. 푸른 바다와 하늘 빛을 닮은 딥 블루컬러는 편안한 인상을 주고 차분함과 신뢰감을 높혀 준다.
동백꽃을 형상화한 스카프와 항공사 로고에 있는 갈매기를 볼 때 부산을 얼마나 사랑하고 위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또한 지역발전에 관심이 많고 역동적인 성향도 강하다. 바다, 갈매기, 부산 등의 의미는 역동적이고 활동적이다. 구두색도 유일하게 파란색이다. 그러므로 기업에 대한 이해가 높고 애사심이 좋은 사람을 높이 평가하는 편이다. 블루계열이나 블랙계열의 의상을 준비하면 좋을 것이다.
[티웨이항공]

강렬하고 경쾌한 카니발 레드가 대표 컬러이다. 투피스, 원피스, 바지 등 양한 스타일을 연출한 것이 인상적이다. 원색들이 발랄하게 어우러져서 톡톡 튀는 매력이 있다. 목에 두른 스카프는 안에 입은 흰색 원피스에 꽂을 수도 있는 형태이다.
티웨이는 기내 이벤트가 다양하기 때문에 활발하고 발랄한 느낌의 지원자를 선호한다.
악기나 노래 등의 개인기가 있으면 유리하다. 헤어스타일도 다양하며 남자들은 붉은 색 셔츠를 입는다. 다소 파격적이기는 하지만 열정이 느껴지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편이다. 이에 걸맞게 면접복장도 자율복장이다. 그러므로 개인의 특성이 잘 드러나도록 준비해 보자 레드 계열의 스커트나 자켓을 걸치는 것도 좋겠으며 다리 컴플렉스가 있다면 10부 기장의 슬랙스 바지를 입는 것도 괜찮다. 헤어도 자유로우니 올림머리, 단발머리 다 가능하다. 짧은 커트만 아니면 된다.
[이스타항공]

도시적이고 여성적인 이미지이다. 짙은 색의 유니폼은 세련된 이미지의 승무원과도 잘 어울린다. 자켓을 벗으면 허리 라인에 강렬한 붉은색 벨트가 독특하다. 짧은 상의와 끝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소매 폭에서 한복의 느낌도 찾을 수 있다. 이는 에너지와 강한 힘, 도전과 역동성을 강조한 것이라 한다.
개인적으로 소형항공사 유니폼 중 제일 예쁜 것 같다. 단발이 가능하고 또 잘 어울리는 유니폼이다. 한복의 정서를 살린 유니폼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디자인 또한 유명 디자이너가 아닌 동대문 업체 ‘참 신나는 옷’에 맡겼다고 한다. 그래서 더 한국적이고 참신한 디자인이 나온 것 같고 주변 모두에게 기회를 주는 듯한 인상을 준다.
[에어서울]

에어서울의 상징 색은 민트색이다. 민트색은 여행이 주는 신선함, 젊음, 활기를 상징한다고 한다. 여기에 캐주얼한 스트라이프 무늬의 상의를 택함으로써 더욱 활동적이고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특히 목에 스카프 대신 탈부착이 가능한 옷깃을 적용하여 승무원들의 편의를 신경 쓴 것이 인상적이다.
보통 남자 승무원과 여자 승무원의 유니폼이 다르게 입는 것에 비해 에어서울은 남녀 승무원이 같은 상의를 입는 것 또한 독특하다. 남녀의 구분을 두기보다 평등하게 대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기존 항공사들의 유니폼 보다 심플하고 실용성이 강조된 점이 좋다. 밝고 젊은 느낌의 인재를 원한다. 포니테일 스타일의 헤어와 밝은 컬러 스커트를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
정말 항공사별 유니폼들은 다들 개성이 있고 구분이 뚜렷하다. 각 회사는 유니폼을 통하여 추구하는 경영이념과 인재상을 드러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니 유니폼에 대해 분석해 보고 또 유니폼에 대한 자신을 생각을 잘 정리해 두면 좋겠다.
의외로 면접 때 “우리 항공사 유니폼이 어떤 것 같으냐”, “유니폼에 개선점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좋아하는 유니폼은 어디 회사 것이냐?” 등 유니폼에 대한 질문도 상당 수 차지하는 편이다.
이럴 때 본인이 지원하는 회사 유니폼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아이디어를 더한다면 좋은 평을 받게 될 것이다.

(사진=설혜영 날아라크루 대표)
설혜영
현 날아라크루 강남점 대표(010-9776-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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