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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배달의민족 배달 로봇 '딜리타워' 인천공항에서 만난다

작성일 : 2021.09.24 08:49 작성자 : 김소희 (thgmlk08@gmail.com)

배달의민족의 실내 배달로봇 ‘딜리타워’가 내년 인천국제공항에서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배달의민족 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로봇 배송 서비스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1년 수요 맞춤형 서비스 로봇 개발·보급사업’의 사업과제에 우아한형제들과 공항공사 컨소시엄이 선정돼 성사됐다.

진흥원과 컨소시엄은 협약을 바탕으로 로봇 배송 서비스를 공항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한 뒤 공항 곳곳에 보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우아한형제들은 내년 하반기에 인천국제공항 제1 터미널에서 로봇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를 위해 인천공항 전용 로봇배달 가게 페이지 등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아울러 딜리타워 적재공간을 공항 환경에 맞추는 등 개선 작업을 할 예정이다.

서비스가 실현되면 이용객은 QR코드를 통해 터미널 면세구역의 음식점이나 카페의 음식, 음료를 주문할 수 있게 되고 이를 로봇을 통해 배달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입점 매장은 새로운 배달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신규 매출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공항공사도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제공하고, ‘스마트 공항’의 이미지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김요섭 우아한형제들 로봇사업실장은 “대한민국의 관문 역할을 하는 인천공항에서 로봇 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우아한형제들만의 앞선 배달로봇 기술과 서비스 운용 노하우로 고도화된 로봇 배송 서비스를 이용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항공신문 김소희 기자(thgmlk0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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