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1.09.27 15:20 작성자 : 최지연 (air24jychoi@gmail.com)
항공우주사업 분야 인력 스카우트 경쟁이 치열하다. 현대차와 대한항공이 UAM사업에 뛰어들어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 사업 규모가 커지는 속도에 비해 일할 사람이 부족하고 직원을 영입하고자 하는 회사는 늘어났기 때문이다.
주요 방산기업들이 경쟁적으로 우주, UAM 등 인재 유치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이러한 시장이 미래 성장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UAM 시장은 2040년까지 국내 13조원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730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우주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2018년 3500억 달러(약 411조원)에서 2040년 1조 1000억달러(약 1293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관련 회사들이 앞을 다퉈 채용에 나서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2019년 7월 국내 최초로 UAM 시장진출을 전격 발표, 2020년 2월부터 미국의 오버에어社와 함께 최적 속도 틸트로터(OSTR, Optimum Speed Tiltrotor) 특허기술을 보유한 에어모빌리티 기체 '버터플라이(Butterfly)'를 공동개발 중이다.
한화시스템은 UAM·위성통신 등 신사업 부문의 인력 확충을 위해 연말까지 100여 명의 대규모 경력사원 채용에 나섰다.
UAM 시장에서 '글로벌 No 1. 에어모빌리티 프로바이더'로 도약하고,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을 통한 '초공간 네트워크' 기술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우수 인력을 대거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화시스템은 UAM 산업의 경쟁력인 항행·관제 인프라(CNSi) 및 유·무인 에어모빌리티 체계 설계 분야를 중심으로 선제적 인재 확보에 나선다.
또한 위성 분야에서는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 ISL(Inter Satellite Links·위성간 통신 기술) ▲위성 지상국 관제·운용 ▲RF(무선주파수) 송수신기 ▲초소형 위성 안테나 설계 ▲위성 SAR 영상처리 알고리즘 ▲위성통신 네트워크 설계 ▲위성통신 임베디드 SW 등의 개발을 주도해 나갈 인재를 모집한다.
더불어 방산분야 ▲레이다 ▲전자광학 시스템 ▲해양 전투체계 ▲지능형 열화상 엔진모듈 ▲AI 알고리즘 ▲하드웨어 및 펌웨어 등의 연구개발 전문 인력도 채용한다.
국내 최고 기술력의 다기능 레이다 전문기업인 한화시스템은 기존의 통신·레이다 기술과 연계성이 높은 저궤도 위성통신 안테나 사업부문에 진출, 저궤도 위성 안테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항공우주 시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하 KAI)는 UAM, 유무인 복합체계(MUM-T), 위성/우주 발사체, 항공전자, 시뮬레이션/SW 등 5대 미래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 인재 채용에 나섰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미래 항공/우주기술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총 27개 분야에서 진행되며, 총 100여 명 규모다. 이번 9월 채용은 고정익, 회전익, 시뮬레이터 등 주력사업의 항공전자 분야와 위성의 전자전기, UAM의 자율비행제어,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빅데이터, 공정최적화 등 4차산업 기술 분야에 중점을 뒀다.
빠르게 커지는 신사업 항공우주, UAM 관련 사업은 시장과 다르게 관련 전공과 경력을 가진 전문인력이 크게 모자란 상황이다.
이에 현대차는 해외로 채용을 확대하고 미국 스타트업 솔류션을 통해 수백명 규모의 UAM분야 전문 인력을 채용했고, 중국이나 싱가포르에 연구소를 설립하여 인재를 뽑기로 하는 등 다양하게 채용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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