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1.10.15 16:31 작성자 : 강유진 (kangyj811@naver.com)
2년째 가장 높은 국내선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는 제주항공은 다양한 도전으로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제공)
지난 14일 올해 국내선 탑승객 5명 중 1명이 제주항공의 비행기를 탑승했다고 밝혔다.
8월 말 기준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탈서비스에 따르면 국내선 여객은 2110만7215명으로, 이 가운데 19.8%인 417만9510명이 제주항공을 이용했다. 이는 국내선을 운항하는 11개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수송 규모다. 국내선 수송 1위를 기록했던 지난해 보다 2.6%포인트 높아졌으며 2위와 점유율 격차는 약 2%포인트다.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선 운항이 사실상 중단된 가운데 전략적인 기재 운용과 군산, 여수 등 신규 취항 전략이 성공한 데 따른 결과다.
제주항공은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등 새로운 서비스로 돌파구를 마련하며 실제 지난해 12월 국적 항공사 중에서는 최초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실시했다.
이는 항공기 가동률을 높여 비용 부담이라도 줄이려는 항공사의 이해와 면세쇼핑 등 해외여행 기분을 느끼고 싶은 소비자 욕구가 맞아 이뤄낸 결과물이었다.
또한 지난달 9월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에는 비행 체험 공간인 '비행의 행복을 맛보다'를 마련하며 보잉 737맥스 시뮬레이터를 설치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용자의 편의를 높여 줄 차세대 여객서비스시스템 도입과 투자도 지속해서 하는 한편 유상증자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으로 안정적인 회사 운영의 기틀을 갖춰 코로나 이후를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항공신문 강유진 기자(kangyj8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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