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이 코로나19 악재에서도 누적 탑승객 3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플라이강원 제공)
플라이강원은 지난 5월 누적 탑승객 20만명 돌파 후 7개월만에 30만명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9년 11월 양양~제주 노선으로 운항을 시작한 플라이강원은 코로나19 속에서도 국내선을 꾸준히 운항해왔다.
현재 플라이강원은 양양~제주 노선 주 14회, 양양~대구 주 2회, 총 주 16회를 운항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운항이 대폭 축소되었음에도, 국내선을 꾸준히 운항해 지난 5월 누적 탑승객 20만명을 넘긴 데 이어 7개월 만에 누적 탑승객 30만 명을 돌파했다.
플라이강원은 국제선 운항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11월 국토교통부가 내년 설연휴 양양국제공항 국제선 개방을 예정함에 따라 최근 트래블버블 협정이 체결된 싱가포르를 비롯해 대만, 일본, 중국, 베트남 등의 국제선 운항을 검토 중이다.
플라이강원은 강원도 대표항공사로 입지를 넓혀가기 위해 2040년까지의 장기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구체적으로 여객부문에서는 양양국제공항 활성화 및 강원 관광 재도약을 위해 2026년까지 중형기재 포함 총 10 대 항공기 보유 국내외 34개 도시 취항 항공과 관광을 융합한 TCC 프로그램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 약 140만명 유치 등을 추진한다.
화물운송사업 부문에서는 플라이강원의 중형기재 도입을 계획에 맞춰 2026년까지 양양국제공항 인근 화물 인프라 구축 플라이강원 카고 자회사 설립 추진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플라이강원은 최근 국토교통부에 화물운송사업면허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신문 박선우 기자 (pswoo08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