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 군동면에 위치한 남미륵사가 2021년 인스타를 빛낸 올해의 관광지에 선정됐다.
(사진=강진군 제공)
10일 강진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7일 발표한 2021 트렌드 리포트 '인스타를 빛낸 올해의 여행지 총결산'에서 강진 남미륵사가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여행지 3위를 차지했다.
세계불교미륵대종 총본산인 남미륵사는 강진군 군동면 풍동길 화방산에 있는 동양 최대 아미타 부처상이 있는 사찰이다.
지난 1980년에 법흥 스님이 창건했다. 40여년 동안 불사를 중창하고 빨강·분홍 등 다양한 색의 철쭉꽃 1000만그루가 사찰 안팎으로 아름답게 가꿔져 있다. 특히 철쭉이 만개하는 봄이 되면 사진을 찍고 인증사진을 남기기 위해 매년 국내외 불자들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코로나19 이전 철쭉꽃이 만개한 봄철 남미륵사 주차장에는 평일 80여대의 관광버스가, 주말에는 200여대의 관광버스가 주차장을 가득 메웠었다.
법흥 스님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에는 관광버스가 평일에는 80여 대, 주말에는 최고 200대가 찾아오던 곳으로 코로나19가 조속히 해결돼 봄 철쭉이 만개할 때 관광객들과 남미륵사 철쭉의 아름다움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관광과장은 "남미륵사를 관광명소로 조성해준 남미륵사 법흥 스님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 등 어려운 관광 여건이지만 강진군은 방역체계를 철저히 관리하고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전국 최고의 체류형 관광도시 완성을 위한 대장정에 꿋꿋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신문 박선우 기자 (pswoo08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