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이사회에서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해 ESG경영을 위한 독립적인 지배구조를 구축했으며, 감시와 견제를 통한 진정한 ESG 경영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설된 ESG 위원회는 위원장 외 위원 2인으로 구성했고,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해 독립성을 확보했다. ESG 위원회는 ▲ESG 경영 계획 및 활동관련 사항 ▲중대한 RISK사항 ▲ 채권발행 사항 ▲대규모 내부거래 등을 부의 사항으로 명시하고, 이에 대한 시정요구를 직무와 권한으로 넣어 ESG 경영이 올바르게 실천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SG 위원회 설립과 함께 'Better flight, Better tomorrow'라는 ESG 슬로건도 확정했다. 더 나은 비행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아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은 해당 슬로건은 아시아나의 적극적인 ESG 경영 의지를 임직원 및 고객 모두와 공유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사회와 5개 위원회 활동을 지원하는 이사회 사무국을 신설하는 등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지배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ESG경영을 통해 기업가치를 한 단계 높이려는 노력”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ESG 경영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앞서 2021년 ESG T.F를 만들어 본격적인 ESG 경영을 준비해왔다. 또한 임직원 대상 ▲ESG설명회 개최 ▲폐유니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 ▲ESG 슬로건 공모 를 진행하는 등 전사적 공감대 형성에 주력했다. 2월엔 업계최초로 ESG업무를 총괄하는ESG경영팀을 신설해 ESG위원회가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한국항공신문 정세진 기자 (tpwls237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