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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항공화물기 인천-하노이 첫 운항

작성일 : 2022.06.24 10:25 작성자 : 이태나 (lwdnjs@naver.com)

제주항공이 본격적인 화물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한 지 4개월여 만에 인천-하노이 노선에서 첫 화물 전용기 운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항공화물 운송사업에 뛰어들었다. 
 
 
(사진 =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은 화물 전용기 도입을 위한 항공기 개조작업을 완료하고 지난 9일 첫 화물 전용기를 도입했고, 해외 당국과 관계기관 허가 절차를 마무리하여 본격적으로 화물운송을 시작했다. 
제주항공은 화물 사업자들과 계약을 완료하고 일본, 중국, 베트남 등의 노선에 주 15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향후 계약업체를 추가 확보해 운항횟수를 점차 늘린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이 도입한 화물 전용기는 현재 운용하고 있는 항공기와 같은 기종인 B737-800BCF(Boeing Converted Freighter)로 화물기 운항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고 기단 운영 효율성도 높일 수 있으며, 편당 화물 수송량 확대는 물론 다양한 형태·종류의 화물도 운송할 수 있게 돼 고부가가치 화물 운송에도 나설 수 있게 됐다.
 
지난해 9월 미국 보잉사가 발표한 ‘세계 상용시장 전망 2021~2040’ 보고서에 따르면 항공화물 수요가 증가하면서 2021년 6월까지 2019년 전체 대비 11%, 2020년 전체 대비 24%를 초과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으로 인해 전자상거래의 사용이 확대되면서 항공화물 시장은 더욱 빠른 성장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화물 전용기 첫 운항을 시작으로 화물운송 사업을 확대해 수익구조를 다변화할 계획”이라며 “제주항공의 최대 강점인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넘버 원 저비용항공사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항공신문 이태나 기자(lwd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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