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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자' 일본여행 예약 폭증과 함께 항공사 증편 경쟁

작성일 : 2022.09.28 20:17 작성자 : 김지은 (dmg05166@naver.com)

10월 11일부터 일본 무비자 자유여행을 허용되면서 일본행 항공편과 일본 여행 예약이 급증하고 있다. 항공사들도 이에 발맞춰 서둘러 항공편을 늘리고 있다.

(사진 = 뉴시스 제공)

일본 정부는 지난 26일 "입국자 수 상한과 패키지 투어 한정 조치를 철폐하고 백신 3차 접종자 등에 대해 사증(비자)면제 조치 적요을 재개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국내 여행사 등을 통한 일본 여행 예약 건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9월 23일~25일 예약 데이터를 전주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 일본 항공권 예약 건수는 268%, 여행 상품 예약 건수는 2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23일은 기시다 일본 총리가 일본 자유여행 과 무비자 입국 허용을 발표한 다음날이다. 

항공사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10월 30일부터 일본 주요 노선을 대대적으로 늘린다고 27일 밝혔다. 인천∼나리타(도쿄)는 주 10회에서 12회로 증편한다. 인천∼오사카는 주 7회에서 10회로, 인천∼후쿠오카는 주 3회에서 7회로, 인천∼나고야는 주 2회에서 3회로 늘어난다.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이후를 비교하면 아시아나항공의 일본 주간 운항편은 급격히 줄었다. 2019년 하계 기준 주간 143회 운항이 무비자 여행이 없어진 이후 주 29회로 줄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증편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일본 노선 운항률을 코로나19 이전의 40% 수준까지 회복시킬 계획이다.

제주항공도 일본 항공편을 늘린다. 10월  1일부터 인천∼도쿄(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 노선을 하루 2회로 늘리고, 인천∼도쿄 노선은 매일 3회 운항으로 증편한다고 발표했다. 김해공항∼도쿄(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 노선도 다음 달 1일부터 주 7회 운항으로 회수를 늘린다. 10월 30일부터는 2020년 3월에 운항 중단한 김포∼오사카와 인천∼삿포로 노선을 주 7회로 재운항한다.

일본은 2001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해외여행지 1위였다. 코로나19 이전까지 한 해 약 700만명이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다.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았을 때는 2018년이다. 당시 한국인 754만명이 일본을 방문했다.

한국항공신문 김지은 기자 (dmg051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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