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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수 공항 철수 결정

작성일 : 2022.10.06 21:40 작성자 : 김지은 (dmg05166@naver.com)

제주항공이 여수공항 노선 운항 철수 수순을 밟고 있다. 여수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제주항공이 최근 국토교통부와 전남도 등에 이달 말까지 철수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사진 = 제주항공 제공)

수익성이 떨어지는 국내선을 줄이고 국제선에 항공기를 추가 배치하기 위한 결정이다.

현재 제주항공은 여수공항에서 김포와 제주 노선 하루 1편씩을 운항 중인데, 다음 달부터는 운항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김포는 4편으로, 제주는 2편, 양양 1편으로 줄어든다.

제주항공은 2020년 여수공항에 취항하고 김포와 제주 노선을 운영해왔다. 여수공항 운항 편수는 2020년 5846회, 지난해 8149회를 기록했다. 이용객 수도 2020년 64만6884명, 2021 111만5699명까지 늘어났다. 이 중 제주항공 이용객은 각각 20만1574명, 44만9076이다.

제주항공 등 취항으로 여수공항의 항공사가 다양해지고 노선도 증편되면서 공항 활성화와 남해안 남중권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수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국내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항공사 재정지원이 절실하다"며 "여수공항이 활성화되려면 장기적으로 국제선 부정기 노선 운영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여수공항 활성화를 위해 국제선 부정기 운항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항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선 운항이 정상화되는 반면 국내선 운항 감소로 이어져 여수공항의 이용객 하락이 예상된다"며 "지자체의 항공사 재정지원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손실재정지원금은 항공사 측에서 여수공항 노선 운영에 당위성을 주며 노선 운행에 책임감을 느끼게 한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신문 김지은 기자 (dmg051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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