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2.10.11 11:13 작성자 : 최지연 (air24jychoi@gmail.com)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한불클럽-불한클럽’ 회의에서 글로벌 항공업계의 핵심 과제인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 = 대한항공 제공)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외교부 청사에서 회의가 열린 ‘한불클럽-불한클럽’은 2016년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회의체다. 매년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대표적 기업인 및 지성인들이 치열한 토론을 통해, 현 시대의 주요 이슈들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날 조원태 회장은 에너지·원자력 세션에 참여, 대한항공 사례를 통해 항공업계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있는 내용을 소개했다.
조 회장은 항공업계 탄소배출량은 전 세계 탄소배출량의 약 2.5%에 불과하지만 높은 고도에서 탄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글로벌 항공업계가 지난해 10월 IATA 총회에서 ‘2050 탄소중립’ 공동목표에 합의했다고 언급했다.
조 회장은 ▲개별 운항편의 연료효율성 향상, ▲기내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오염 감축, ▲탄소중립항공유 구매 등 탄소 상쇄, ▲지속가능항공유 개발 및 활용,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도입 등 대한항공의 탄소배출 저감 노력들을 소개하며, 향후 기후위기에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대한항공은 2022년 9월 30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강화를 위해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쉘'과 계약을 체결하고, 탄소배출량이 적은 지속가능항공유(SAF)를 공급받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2026년부터 5년 동안 쉘로부터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의 공항에서 우선적으로 SAF를 받게 된다.
한국항공신문 최지연 기자 (air24jycho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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