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2.10.17 21:00 작성자 : 강종우 (rkdwhddn123@naver.com)
한국공항공사는 30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SK텔레콤, (재)행복커넥트와 공항에서 일회용 컵 대신 탄소중립을 목적으로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친환경 공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 한국공항공사 제공)
공사는 공항 내 입점 카페 등을 대상으로 '다회용 컵 순환 캠페인(해피해빗)'을 시행하며, SK텔레콤과 (재)행복커넥트는 다회용 컵 무인 회수기 설치와 컵 수거·세척·배송을 담당한다.
공사는 10월부터 김포공항 캠페인을 추진하기 위해 입점 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카페들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무인 회수기를 설치하고, 향후 전국공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항 이용객은 본 사업에 참여하는 카페에서 음료 구매 후 사용한 다회용 컵을 회수기에 반납하면 보증금 천원을 돌려받게 된다.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부사장은 "공항 이용객들이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반환하는 일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 친환경 공항을 구축하는데 힘쓰겠다."라며 "일회용 컵 사용의 편리함 대신 다회용 컵 사용을 통해 공항에서 지구를 생각하는 자원순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6월 한국공항공사는 일회용 컵 없는 청정 제주를 만들기 위해 환경부 등 7개 민관기관이 함께하는 '에코제주 프로젝트' 협약을 맺었고, 탄소 배출 저감효과를 목적으로 7월에 제주공항에 다회용 컵 반납기를 설치하여 올해 8월까지 약 32만개의 컵을 회수하였다. 이로 인하여 약 16ton의 탄소 배출 저감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한국항공신문 강종우 기자(rkdwhddn1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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