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Home > 사회

항공업계, 안전 의식 강화 교육 확대

임직원 교육에 항공기 현대화까지

작성일 : 2023.07.06 08:57 작성자 : 김기모 (geemokim@gmail.com)

최근 들어 항공기 내 안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항공업계가 분주하다. 안전을 위한 투자의 일환으로 신형기 도입에 나서는가 하면 임직원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진 = 제주항공 제공)

 

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A321네오(neo)를 오는 2027년까지 총 30대 도입하는 것을 비롯해 보잉787-9 10대, 보잉787-10 20대, 보잉737-8 30대 등 총 90대의 신형기를 오는 2028년까지 도입할 예정이다. 안전을 위한 투자의 일환으로 신형기 도입을 통해 항공기 현대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다. 대한항공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도입한 A321네오 기종 프레스티지 좌석은 소형기임에도 180도 완전 평면으로 펼쳐지는 침대형 좌석을 장착하고 있다.

최근 들어 임직원 대상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항공사들도 증가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일반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산업재해와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응급 구호조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위급 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에 대한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시 대처요령 등 초기 응급조치에 필요한 실습을 진행하며 응급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을 익혔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출장 등으로 항공기를 자주 이용하는 직원들의 경우 기내 안전을 책임지는 객실승무원을 도와 비상구 좌석 등에 우선 배치되는 경우가 많다”며 “회사와 기내에서 발생 가능한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초기 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전사적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 역시 5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 강서구 항공지원센터 제주항공 라운지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교육을 진행중이다.

티웨이항공도 객실 승무원들의 부상 방지를 위한 스트레칭 영상 공모전 행사를 개최했다. 티웨이항공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사내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안전 운항에 방해가 되는 안전 저해 요소를 발견해 신고하는 직원에게 포상하는 등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사내 캠페인을 지속해오고 있다.

(사진 = 티웨이항공 제공)

항공업계 한 관계자는 “올들어 각종 항공기 내 사건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항공사 내부적으로 안전 교육, 기내 보안 이슈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기내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국항공신문 김기모 기자 (geemokim@gmail.com)

 

[기사 제보 받습니다]

한국항공신문에서는 독자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항공과 관련이 있는 뉴스, 사진이나 영상을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기사 제보 바로가기

[저작권자ⓒ 한국항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Airnews Spons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