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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국내 최초 '탄소 상쇄제' 도입

작성일 : 2023.07.12 16:20 작성자 : 이태용 (controllerlty@hanmail.net)

지난 2021년 국제항공운송협회 IATA는 2050년까지 항공사들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로 결의하였다. 이에 따라 각 항공사들은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탄소 배출을 억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연료,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는 부분으로만 많이 알려져 있지만, "탄소 상쇄" 라는 방안도 있다. 당장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없다면 탄소 사용시 비용을 부담한다는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에서 최초로 "탄소 상쇄"의 개념을 도입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2일 (재)기후변화센터와 탄소 상쇄 협력 업무 협약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사진 = 아시아나항공 제공)

양측이 추진하는 자발적 탄소 상쇄 프로그램은 항공기 탑승으로 인해 발생되는 이산화탄소 영향을 줄이는데 고객과 기업이 직접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자발적 탄소시장 플랫폼을 이용해 고객·기업이 자발적으로 탄소 배출권을 구매해 배출량을 상쇄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 말부터 공식 홈페이지 내 ESG경영 페이지 및 이벤트 배너를 통해 자발적 탄소시장 플랫폼 '아오라(AORA)' 홈페이지 연결을 제공한다. 승객이 탑승한 항공편 출·도착 공항을 입력시 계산되는 탄소배출량을 탄소크레딧으로 결제함으로서 자발적 탄소 상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아오라(AORA)를 통해 구매한 탄소크레딧은 ▲바이오 스토브 보급 ▲재생 에너지 생산 ▲열대림 보존사업 등의 개발도상국 기후대응·탄소 감축 사업에 사용된다. 개인이 구매한 탄소 크레딧으로 참여한 구체적인 탄소 상쇄 프로젝트명과 탄소감축량이 기재된 탄소상쇄 인증서도 발급할 수 있다.

박수상 담당은 "이번 탄소 상쇄 협력은 글로벌 항공업계의 탄소감축 노력에 동참함과 동시에 고객과 함께 탄소 상쇄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신문 이태용 기자 (controllerlt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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