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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어, 플라나 하이브리드 항공기 30대 도입한다

작성일 : 2023.07.18 08:04 작성자 : 정세진 (tpwls2379@gmail.com)

하이에어, 플라나 하이브리드 항공기 30대 도입한다

국내 소형항공운송사업자 하이에어는 미래항공모빌리티(AAM) 항공기 개발사 플라나(PLANA)에 30대의 AAM 하이브리드 항공기 구매의향서(LOI)를 제출하고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플라나는 2030년부터 하이에어에 AAM 기반 하이브리드 항공기 CP-01을 공급한다. 2031년까지 10대를 우선 공급한 후 일정 조율을 통해 20대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사진 = 플라나 제공)

플라나는 소형항공운송사업자와 항공기 구매의향서(LOI)를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LOI체결을 통해 미국 제너스 에어 측에 20대, 일본 스카이택시 측에 50대 등 총 100대의 항공기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플라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이에어와 AAM 항공기 여객운송 수요 분석을 기반으로 물류 운송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모델을 공동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김원국 하이에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이에어가 AAM 시장에 선도적으로 진입하고 국내 항공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플라나의 기술력과 하이에어의 노하우를 융합해 새로운 항공 모빌리티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모 플라나 부대표는 “국내에서 가장 성공적인 소형항공운송사업자인 하이에어와 협력은 AAM 시장에서 플라나가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플라나의 AAM 항공기가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라나가 제공할 항공기 CP-01에서 CP는 헬리콥터의 Copter와 비행기의 Plain의 합성어로서 수직이착륙(VTOL, Vertical Take Off and Landing) 비행체로 조종사 1명과 승객 최대 6명을 태우고 최대 시속 300km 이상의 속력으로 500km 이상 거리를 비행할 수 있는 기체를 뜻하며 01은 개발코드번호이다. 

당초 2028년까지 전기수직이착륙 형태의 eVTOL 개발을 목표로 시작하였으나, 현재의 '리튬이온 배터리' 기반으로는 AAM을 상용화할 수 있는 비행거리 운항이 무리라고 판단하여 이를 보완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추진기술로 선회하였다.

하이브리드 추진기술을 사용하면 이착륙 등의 고출력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기존 항공유를 사용하고 순항 구간에서는 전기 추진을 사용하는 형태로 혼합될 것이라고 플라나는 전했다.

한국항공신문 정세진 기자 (tpwls237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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