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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2Q 영업익 1089억...전년比 48.5% 감소

-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1.7% 증가했으나 화물 사업 매출 반토막과 고정비 상승이 원인

작성일 : 2023.08.11 20:35 작성자 : 김지은 (dmg05166@naver.com)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2분기 화물 실적 감소세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반토막 났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 108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8.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사진 = 아시아나항공 제공)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국제 여객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11.3%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5%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8억원으로 1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영업이익은 항공기 가동률 증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 유류비 ▲ 정비비 ▲ 공항 관련 비용 등이 늘어나 전년 동기보다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1.7% 증가한 1조 676억원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늘어난 해외 여행 수요와 각국의 입국 규제 완화에 대응해 유럽·일본·동남아 노선 운항을 확대했다.

2분기 화물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0% 줄어든 376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 글로벌 경기 둔화 지속에 따른 항공 화물 수요 감소 ▲ 국제선 여객기 운항 확대로 인한 벨리 카고(Belly Cargo) 공급 증가에 따른 경쟁 심화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국항공신문 김지은 기자 (dmg051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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