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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항공여객 올해 월별 최대, 코로나 전 비교하여 83.8% 회복

작성일 : 2023.08.17 18:01 작성자 : 박보희 (bohee2624@daum.net)

지난달 항공 여객 수가 올해 들어 월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적항공사와 외항사를 이용한 국제선·국내선 여객 수는 897만765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501만4000명)보다 79%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7월과 비교했을 때 83.8%에 이르는 수준이다.

 

이중 국제선 여객 수는 638만3000명으로, 작년 7월(184만4000명)에 비해 3.5배 수준으로 늘었다.

상대적으로 여행 수요가 줄어든 국내선 여객 수는 지난해 7월(316만9000명)보다 18%가량 줄어든 259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국적사·외항사 합산 월별 항공여객 수는 1월 726만명, 2월 713만명, 3월 731만명, 4월 760만명, 5월 811만명, 6월 836만명 등으로 높아지는 추세다.

여름휴가 최고 성수기가 포함된 8월 여객 회복률은 더욱 높아져 85%를 웃돌 것으로 항공업계는 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에는 출국 기준으로 지난 13일, 도착 기준으로 지난 6일 이용객이 가장 많이 몰렸을 것으로 공항공사는 파악하고 있다. 공사는 올해 여름철 성수기(7월 25일∼8월 15일) 인천공항 이용객 수가 2019년(하루 20만7천447명)의 86%까지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6년 5개월 만의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 전면 재개를 앞두고 한국과 중국으로 오가는 항공 노선 이용객은 조금씩 많아지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한 달간 중국 노선 이용객은 81만8천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의 51.5% 수준을 회복했다. 3만명에 그쳤던 지난해 7월에 비해선 26배 넘게 늘었다.

또 올해 들어 기간별 중국 노선 회복률을 보면 1∼4월 12.9%에서 1∼7월 25.7%로 집계됐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노선이 꾸준히 재개·증편되고 있으며 비즈니스 수요도 살아나고 있다"며 "한국 관광 상품이 만들어져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들이 본격적으로 돌아오면 전체 항공 여객도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수준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항공신문 박보희 기자 (bohee26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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