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3.08.24 21:00 작성자 : 이하인 (haen9712@nate.com)
대한항공이 내년부터 대북 정보 수집과 정찰임무 수행을 목표로 하는 중고도정찰용무인항공기(MUAV)를 생산한다.
(사진 = 대한항공 제공)
24일 업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방위력 개선사업, 군수물자 조달 및 방위산업 육성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대한민국의 중앙행정기관)은 최근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MUAV 양산계획안'을 심의 및 의결했다.
지난해 대한항공은 MUAV 개발을 지난해 완료하였고, 이를‘KUS-FS'로 명명했다. 또한 오는 2024년부터 해당 건에 대한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9800억원으로 오는 2028년까지 양산을 완료할 계획이다.
KUS-FS는 고성능 감지기를 탑재하여 항공기 비행고도 이상의 높이에서 핵심 타깃을 실시간으로 감시, 정찰하는 전략급 무기 체계다. 우리 공군은 MUAV가 투입될 경우 독자적인 감시 및 정찰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해당 무인기는 현재 전 세계에서 4개국만 보유하고 있다.
헬기의 특성인 수직 이착륙 기능과 비행기의 특성인 고속비행 능력을 모두 갖춘 MUAV는 미국의 MQ-9‘리퍼'보다 강력한 1200마력 엔진을 장착해 최장 24시간가량 체공할 수 있다. 고도 6~13km 상공을 날며 100km 밖 지점의 고해상도 영상도 촬영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에 대해 “최근의 스텔스 무인기 관련 각종 기술 연구 사업은 대부분 대한항공이 수주하고 있는 상황"이라며“무인기와 드론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로 미래 첨단무기체계 개발과 국방력 강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항공신문 이하인 기자 (haen971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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