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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트한자 CEO, 일일 객실승무원으로 현장과 소통

작성일 : 2023.08.28 19:29 작성자 : 김지은 (dmg05166@naver.com)

독일 루프트한자 항공의 옌스 리터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일일 객실승무원으로 중동 비행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 옌스 리터 SNS 캡처)

옌스 리터 대표가 동승한 항공편은 독일 프랑크프루트 공항을 출발하여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칼리드 국제공항을 경유, 바레인에 머물렀다가 다시 프랑크프루트로 돌아오는 스케쥴이었으며 리터 CEO는 리야드에서 바레인으로 향하는 길엔 비즈니스석에서, 프랑크푸르트로 돌아올 때는 이코노미석에서 일했다고 항공사는 밝혔다.

리터 CEO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링크드인을 통해 "저는 수년간 루프트한자 그룹에서 일해왔지만 항공사의 핵심인 객실승무원을 경험할 기회가 한번도 없었으며 이번 승무원 직무 체험은 매우 흥미롭고 도전적이었는데 특히 비행 전 점검해야할 수많은 체크리스트와 기내식이 탑재 계획과 일치하지 않았을 때, 승객 개개인의 요구사항을 개별적으로 해결하고,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에너지를 다룰 때 그랬다. 

승무원으로 일하며 야간 비행에서 승객에게 세심하게 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깨닫게 됐다. 몇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것을 배웠는지 모르겠다. 기내에서 벌어지는 일을 체험한 만큼 사무실에서 내리는 결정들이 달라질 것이다."고 말했다.

리터 CEO는 2000년 루프트한자 항공에 조종사로 입사했고, 2014년 독일 저비용항공사 저먼윙스에서 에어버스 A320 기장 자격을 취득한 운항승무원 출신이다.

한편, 항공사 CEO가 객실 승무원 체험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KLM 네덜란드 항공의 CEO 마르잔 린텔은 지난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암스테르담 항공편에서 승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에어 뉴질랜드 CEO 그렉 포란은 수화물 부서에서 일일 근무를 하기도 했다.

한국항공신문 김지은 기자 (dmg051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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