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3.09.25 12:22 작성자 : 배예리 (flyfubao@naver.com)
제주항공은 오는 11월10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재운항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 = 제주항공 제공)
2020년 초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운항이 중단된 지 3년 9개월여만이다.
인천-마카오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11시에 출발해 오후 2시 10분(현지시간)에 마카오공항에 도착, 다시 오후 3시 10분에 출발해 오후 8시 15분에 인천공항에 돌아오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올해 초부터 점진적으로 수요가 회복된 중화권 노선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지난 7월 25일 제주-마카오 노선, 지난달 2일 제주-베이징 노선, 이달 1일 인천-홍콩 노선에 선제적으로 운항을 시작했다.
특히 대표적인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 여행) 노선인 제주-마카오·베이징 노선의 경우 8월 한 달간 현지 출발 노선 평균 탑승률이 각각 79%와 85%를 기록했다. 국경절이 포함된 10월의 현지 출발 노선 평균 예약률도 각각 90% 후반대와 70% 중후반대를 기록하고 있다.
중화권 입국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제주항공의 중화권 노선 수요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 1~7월 중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입국자는 149만5809명으로 전체 외국인 방문객의 27.4%를 차지했다.
제주항공은 중국 본토를 비롯해 홍콩, 마카오, 대만 노선을 모두 운항하는 항공사는 국적사 중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제주항공은 인천-마카오 노선 재운항 시작에 맞춰 리프레시포인트 증정 이벤트와 함께 항공권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11월10일부터 12월20일까지 출발하는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의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리프레시 포인트 100만 포인트도 증정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베이징, 홍콩, 마카오 노선에 신규 취항 및 재운항을 시작하며 중화권 하늘 길 넓히기에 나서고 있다"며 "하반기부터 중화권 노선의 본격적인 수요 회복이 예상되는 만큼 인바운드 여객 수요를 흡수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항공신문 배예리 기자 (flyfuba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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