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3.10.10 15:36 작성자 : 배예리 (flyfubao@naver.com)
팔레스타인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에 대한 귀국 조치가 시작된다.

(사진 = 대한항공 제공)
10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현지시각 오후 1시45분(현지시각)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출발하는 KE958편이 다음날 오전 6시1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단기체류자 중 191명이 대한항공 항공편을 타고 현지를 떠나고 27명은 육로를 통해 인접국 요르단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스라엘에는 장기체류자 570여명 외에 단기체류자 480여명이 머물고 있는데, 이들 중 218명이 이날 이스라엘을 빠져나오는 것이다.
단기체류 국민은 당초 대한항공 이용객 360명으로 파악됐는데, 제3국 항공사를 이용해 입국한 12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오는 12일에는 30명이 터키항공을 통해 출국한다. 외교부는 현지에 남을 단기체류자 230여명에 대해서도 항공편 또는 육로로 출국을 안내 중이라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전날 인천에서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출발할 예정이던 KE957편을 현지상황을 고려해 해당 편을 결항 조치했다. 하지만 한국인의 귀국조치를 위해 15시간 뒤인 이날 오후 KE958편을 출발시킬 계획이다. 해당 항공기는 두바이에 있던 항공편을 텔아비브로 급파한 것으로 해당항공기의 좌석수는 218석이다.
대한항공은 인천-텔아비브 노선을 주 3회(월·수·금) 운항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인천-텔아비브 항공편은 KE957편, 텔아비브-인천은 KE958편이다.
또한 대한항공은 텔아비브에서 도착한 항공기에 대해서 오는 11일과 13일 결항조치 했다. 현지상황이 위험하다는 판단에 운행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것이다.
다만 현지 체객 수송을 위해 운항 하루 전 항공당국과 협의를 통해 운항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하고, 현지 상황 등을 면밀히 살펴 추후 운항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국항공신문 배예리 기자 (flyfuba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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