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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K-콘텐츠 수출 및 집중 육성을 위한 'K-콘텐츠 펀드 운용 간담회' 개최

작성일 : 2023.10.13 23:49 작성자 : 이하은 (haeun981311@gmail.com)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13일 2024년 'K-콘텐츠 펀드(모태펀드 문화계정)' 업계 간담회를 열고 K 콘텐츠 활용에 효과적인 펀드 운용 방향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K-콘텐츠 펀드'는 모태펀드 출자를 통해 콘텐츠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자금이다. 그동안 5168여개 콘텐츠 기업과 사업에 총 3조1967억원의 투자금을 공급했다. 펀드 투자를 받은 콘텐츠 기업 중 약 52.1%가 창업 후 3년 이내 업체로, 펀드는 초기 유망 콘텐츠 기업 발굴에 기여해 왔다.

문체부는 내년 'K-콘텐츠 펀드' 정부 예산안을 전년 대비 1000억원 확대(52.6% 증가)해 2900억원으로 편성했다. 최근 콘텐츠 산업 성장과 더불어 제작비가 상승함에 따라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콘텐츠 제작사의 원활한 자금 수급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K-콘텐츠 펀드'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고, 업계 관계자들의 개선방안 의견을 수렴하고 내년도 운용 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내년에는 약 62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투자금이 적재적소에 공급될 수 있도록 자펀드 세부 조성 방향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우선 콘텐츠 원천 지식재산(IP)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콘텐츠 IP 펀드' 조성 필요성이 제기됐다. 올해 조성하고 있는 콘텐츠 IP 펀드는 처음 목표보다 250억원 늘어난 1750억원 규모로 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콘텐츠 IP 펀드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국내 콘텐츠 제작사가 원천 IP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는 의견을 냈다.

수출 콘텐츠에 특화된 펀드 조성에 대한 현장 요구도 나왔다. 콘텐츠 산업은 지난해 약 133억 달러 수출액을 달성하며 핵심 수출산업으로 성장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출 콘텐츠의 집중 육성이 필요한 만큼, 문체부는 수출 특화 펀드 조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콘텐츠 기업 간 인수·합병(M&A) 확대 추세를 반영한 'M&A 펀드', 기발행된 주식을 인수해 회수 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세컨더리 펀드' 등 다양한 분야의 자펀드 조성이 건의됐다.

윤양수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은 "K 콘텐츠 제작자들의 현장 의견을 반영해 국내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갈 내년 'K-콘텐츠 펀드' 운용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예산안 확정과 내년 출자사업 공고 등 후속 절차도 신속히 진행해 콘텐츠 제작자들이 자금 조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항공신문 이하은 기자 (haeun9813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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