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3.10.27 23:29 작성자 : 김예은 (yeeun5780@gmail.com)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30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대한항공 기업결합과 관련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 제출할 시정조치안에 대한 동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27일 공시했다.

(사진 =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초 '화물사업 매각안 논의를 위한 이사회 개최' 설이 돌자 "이사회 개최 여부나 안건에 대해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부정한 바 있다. 이날 공시는 이전 내용을 정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유럽연합 경쟁당국인 EU 집행위원회(EC)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시 유럽과 한국 사이 주요 여객·화물 노선의 독점 가능성을 이유로 슬롯 반납과 화물 사업 매각 등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대한항공은 경쟁 제한성 완화를 위한 시정조치안을 EU 집행위원회에 곧 제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시정조치안에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방안이 담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대한항공의 시정조치안 제출에 최종 동의하면 아시아나항공은 화물사업부 매각 절차를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 여부 결정을 위해서는 이사회의 6명 중 4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지만 내부 의견이 엇갈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항공신문 김예은 기자 (yeeun5780@gmail.com)
Airnews Sponsor
주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