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3.10.28 11:39 작성자 : 이하은 (haeun981311@gmail.com)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은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공시를 통해 2023년 3분기 기준 매출 2305억 원과 영업이익 433억 원, 당기순이익 154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 = 에어부산 제공)
이는 전년 동기 매출액(1177억 원) 대비 95.8% 증가한 수치로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실적으로 알려졌다. 전년의 동기 대비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 또한 모두 흑자로 전환된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들어 여객 수요 회복 추세가 예견되어 호조가 지속됐으며 3분기 성수기 시즌을 맞아 매출에 탄력을 받았다. 기존 에어부산의 주력 노선인 일본 노선이 꾸준히 호실적을 거두며 매출 증가에 일조를 했으며 중화 노선과 동남아 노선 또한 안정적인 뒷받침으로 매출을 증대 시켰다.
중국 노선의 회복세도 이어지고 있다. 상용 노선인 부산-칭다오 노선의 꾸준한 수요와 더불어, 지난 8월 중국 정부의 자국민 한국 단체관광 허용도 호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3분기 기준으로만 놓고 보면 공급 면에서는 여전히 코로나 이전 대비 절반 수준밖에 미치지 못한 평가를 받았지만, 탑승률 자체는 코로나 이전과 비등하여 회복을 빠르게 하고있다. 에어부산은 다음 달 15일부터 중국 유명 휴양지인 부산-싼야(하이난) 노선도 재개할 예정이다.
3분기 에어부산의 하늘길 확장도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3월에 주 4회 스케줄로 복항했던 부산-가오슝 노선을 7월 1일부터는 3회 추가 증편했고, 7월 25일부터 부산-마카오 노선에도 복항하며 중화권 노선을 추가로 넓혔다. ▲부산-치앙마이 ▲부산-마쓰야마 ▲부산-비엔티안 ▲부산-보홀 등 다양한 노선의 부정기편 운항도 활발히 이어나가 4분기 매출 상승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된다.
지난달 27일에는 누적 탑승객 7000만 명 돌파하기도 했다. 김해공항 여객 점유율은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굳건한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인천발 노선들 또한 안정적으로 정착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타 경쟁사 대비 항공기 기단 규모 등 여러 환경적인 제약 속에서도 에어부산만의 차별화된 노하우로 항공기 가동률을 끌어올리고, 탄력적인 노선 운영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한 전략이 주효했다”면서 “항공시장의 코로나 팬데믹 이후 여행객들의 수요에 맞춰 재개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이룬 올해 에어부산의 성과는 분명 질량적으로 높은 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지난 1분기 매출 2131억 원, 영업이익 478억 원, 당기순이익 157억 원으로 창립 이래 분기별 최대 매출과 2019년 1분기 이후 16분기 만에 흑자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통적 비수기인 2분기에도 매출 1983억 원, 영업이익 339억 원, 당기순이익 155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2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신문 이하은 기자 (haeun9813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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