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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이사회, ‘화물매각 논의’ 늦어도 내일까진 결정

작성일 : 2023.10.30 19:49 작성자 : 김예은 (yeeun5780@gmail.com)

화물사업 매각 여부를 논의 중인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30일 결론을 내지 못한 채 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서울 모처에서 시작된 이사회는 이날 오후 한때 일시 중지했다가 오후 6시쯤 다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결국 최종 결론 발표 시한을 31일 오전으로 넘겼다.

이번 화물사업부 매각 여부 결정을 놓고 이사회 내부에서도 진통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사회를 하루 앞두고 그동안 매각에 반대 의견을 보여온 사내이사 1명이 돌연 사임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사내이사인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와 배진철 한국공정거래조정위원장,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은행연구실 선임연구원, 윤창번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강혜련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 등 사외이사 4인 등 총 5명이 참석했다. 이사회 재적 5명 중 과반인 3명이 찬성하면 안건을 통과시킬 수 있다.

이사회 내에선 지난해 아시아나항공 매출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화물사업부를 매각할 경우 주주가치 훼손 등으로 배임죄가 성립될 수 있다는 주장을 내세우도 있다. 매각을 놓고 직원들의 반발이 거센 점도 걸림돌이다.

아시아나 이사회는 늦어도 오는 31일까지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 이사회에서 동의 결론이 나와야 대한항공이 EU 집행위에 기한 내에 시정조치안을 제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EU 집행위에 이달 말까지 시정조치안을 내기로 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만일 공시 마감 시간인 오후 7시 전에 결론이 나오지 않으면 31일 오전 7시 30분 이후 공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신문 김예은 기자 (yeeun57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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