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3.12.18 15:57 작성자 : 위현지 (hjeewi42@naver.com)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아시아나항공는 15일 항공분야 불법방해행위 공동대응을 위한 대테러·보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 한국공항공사 제공)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항공분야 불법방해행위는 항공보안법에 의거, 항공기의 안전운항을 저해할 우려가 있거나 운항을 불가능하게 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영민 인천국제공항공사 안전보안본부장,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안전보안본부장, 진광호 아시아나항공 안전보안실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각 기관들은 공항시설 및 항공기 내에서 발생하는 불법방해행위에 공동 대응하고, 불법방해행위로 인한 인명·시설 피해 예방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양 공사 대테러요원의 항공기 정기 관숙훈련 지원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 합동훈련 실시 ▲항공사 승무원에 대한 불법방해행위·테러 대응 교육 ▲국·내외 신종 대테러 기술 등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이다.
앞서 양 공사는 2017년 공항시설 내 폭발물 및 생화학 테러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합동훈련 등을 실시해왔다.
그러나 최근 항공기 운항 중 일부 승객이 비상문을 강제로 개방하는 등 공항시설 뿐만 아니라 항공기 내 불법행위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항공사와 함께 기내 불법행위까지 대응하도록 범위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다중이용시설 묻지마 테러, 폭파 협박이 사회적 이슈가 되는 상황에서 공항운영자와 항공사 간 협력 강화를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항을 만드는 데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신문 위현지 기자 (hjeewi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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