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01.11 19:57 작성자 : 서예지 (yejiii.seo@gmail.com)
국토교통부는 오는 12일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B737-8 MAX 기종에 대한 국적사 안전관리 정비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 대한항공 제공)
B737 MAX는 미국 항공기 제작사 보잉이 제작하는 항공기 라인업이다.
해당 기종은 현재 대한항공 5대, 이스타항공 4대,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 각 2대, 진에어 1대 등 5개 사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최근 B737 MAX 계열 기종의 두 차례 연이은 결함으로 인해 진행된 긴급 전수점검이다.
지난해 12월 말 미국 보잉사 항공기에서 비행기의 방향을 조종하는 '방향타 시스템 장착 볼트'가 풀어지는 결함 가능성 의견이 나왔다.
이에 따라 작년 29~30일에 긴급 점검을 벌이기도 했으나 당시 이상이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지난 5일 미국 알래스카항공에서는 승객 177명을 태운 항공기의 비행 중 고정된 비상구가 떨어져 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항공기는 B737-9 MAX 기종으로, 우리 국적 항공사 중에 이 기종으로 운영하는 곳이 없다.
유사 기종인 B737-8 MAX에 대한 예방 차원으로 비상구 체결 상태에 대한 긴급 점검을 벌인 결과 마찬가지로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현장 점검 중 인천→심양 국제선 운항을 준비하는 대한항공 B737-8 MAX 기종의 비상구 상태 등 확인과 발생결함에 대한 위험저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정용식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해당 부위 결함발생 여부 및 항공기 제작사·항공당국(FAA) 추가 조치사항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항공기에 결함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철저하게 항공사 안전감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항공신문 서예지 기자(yejiii.se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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