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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777 항공기 창문덮개 국산화한다...'130만 달러' 절감 효과

작성일 : 2024.01.12 23:52 작성자 : 서예지 (yejiii.seo@gmail.com)

B777 항공기 객실 창문덮개 국산화가 성공적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 해외에서 수입하던 부품을 국산품으로 대체하면서 약 130만 달러 외화를 절약한다.

(사진 =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국내 중소업체인 지티에이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한 B777 항공기 객실 창문덮개 안전성을 인증하고 국내 항공사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객실 창문덮개 안전성 인증은 ▲항공부품 설계·양산체계에 대한'부품등제작자증명'과 ▲양산한 개별 항공부품의 상태 등에 대한 '감항승인'을 포함한다.

지티에이에어로스페이스는 자체 개발한 B777 항공기 객실 창문덮개를 국내 항공사에 이달 중 400개를 납품하고, 올해 총 1600개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 해외에서 수입하던 부품을 국산품으로 대체하면서 약 130만 달러(16.8억원) 규모의 외화를 절약하고, 항공사는 동일 품질의 저렴한 부품을 공급받게 될 전망이다.

항공기 1대는 150개의 창문덮개로 이뤄지며, 국내 항공기 중 대한항공은 49대, 아시아나항공은 9대, 진에어는 4대 등 총 62대를 운영 중이다.

우리나라 항공사는 주로 미국·유럽 등에서 항공기 부품을 수입했다. 그러나 이를 국산품으로 대체하면서 130만 달러(16억 8000만원) 규모의 외화를 절약했다.

또한, 국내 제작업체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항공 부품 제작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 보급한 항공 부품은 팔레트 15개, 컵홀더 4000개, 웨어디스크 1000개 등 3개 품목이다.

정용식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사례는 ‘안전성 인증’-‘상용화’로 연결된 4번째 품목으로 우리 중소기업도 고부가가치 항공부품 제작산업에 더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게 된다는 의의가 있다”면서, “항공사·부품제작업체 간 상생협력을 적극 유도해 국산 항공부품 공급 확대를 위해 정책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항공신문 서예지 기자(yejiii.se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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