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01.30 08:51 작성자 : 최은미 (chldmsal0312@gmail.com)
이스라엘 국영항공사 엘알 항공사가 3월 말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직항 노선 운항을 중단한다.

(사진 = 알엘 제공)
26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엘알은 이날 성명에서 "이스라엘 여행객의 수요가 많이 감소한 요하네스버그-텔아비브 직항 노선의 운항을 3월 말부터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엘알은 남아공이 이스라엘을 ICJ에 집단학살 협의로 제소하면서 남아공으로 가는 승객 수가 급감해 해당 노선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엘알 웹사이트에 따르면 남아공 직항편은 3월27일이 마지막이다.
표면적으로는 여행객 감소를 이유로 밝혔지만 남아공의 이스라엘에 대한 제노사이드(집단학살) 제소와 관련된 보복 조치로 보인다.
남아공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민간인이 대규모로 사망하자 지난달 29일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집단학살 혐의로 제소했다. 이와 함께 가자지구에서 군사 행위를 중단해달라며 이의 명령을 요청했다.
한국항공신문 최은미 기자 (chldmsal03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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