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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항공, 13년 만에 여객기 260대 신규 주문

작성일 : 2024.03.08 22:31 작성자 : 허윤예 (yvnli@naver,com)

미국 항공사인 아메리칸항공이 국내선 및 단거리 국제선 항공편 좌석의 고급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여객기 260대를 신규 주문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 = 아메리칸항공 제공)

아메리칸항공의 신규 여객기 발주는 13년 만이다. 해당 여객기는 에어버스 A321네오 85대, 보잉 737 맥스10 85대, 엠브라에르 E175 90대다. 주문 계약에는 향후 여객기 193대를 제조업체로부터 추가 구매할 수 있는 권리도 포함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보잉 737 맥스10 주문 계약에는 앞서 주문한 737 맥스8 주문량 30대를 최신형인 맥스10으로 변경하는 사항이 포함됐다.

신규 주문 여객기는 모두 기내 통로가 1개인 협동체(narrowbody) 기종으로, 미국 국내선이나 단거리 국제선 노선에 주로 쓰이는 항공기들이다. 특히 엠브라르 E175의 경우 좌석 규모가 76석에 불과해 단거리 노선에 주로 투입된다.

아메리칸 항공은 "이번 주문은 협동체 여객기와 국내선 여객기의 프리미엄 좌석을 늘리려는 자사의 지속된 투자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 매체들은 이번 대규모 주문에 보잉의 737 맥스 항공기가 대거 포함된 것을 두고 아메리칸 항공이 보잉사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고 있다는 신호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보잉사 여객기는 최근 737 맥스9 기종의 동체 구멍 사고 등으로 안전성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아메리칸 항공은 2025년부터 기존 에어버스A319와 A320에서 일등석을 확장하고 모든 좌석에 전기 콘센트를 설치하고 선반을 확장하겠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로버트 아이솜 CEO는 성명을 통해 "지난 10년 동안 회사 여객기를 현대화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했다"며 "이번 주문으로 새롭고 효율적인 여객기가 공급되면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항공신문 허윤예 기자(yvnl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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