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03.21 20:19 작성자 : 조나연 (air24nycho@gmail.com)
제주항공은 호텔, 지상조업, 정보기술(IT) 서비스 사업 등을 담당하는 자회사들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이 2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호텔, JAS(지상조업 자회사), AKIS(IT서비스 자회사)는 작년 각각 164억원, 632억원, 48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각사별 연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
특히,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호텔 사업은 62.4%, JAS는 78% 매출이 늘었다. 지난해 9월 제주항공의 자회사로 편입된 AKIS의 매출도 전년 대비 20.9% 상승했다.
제주항공은 연결 자회사와의 시너지를 통한 사업 다각화 외에도 화물, 부가사업과 같은 비여객 매출 확대를 통한 수익구조 다각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화물, 부가사업과 같은 비여객 사업의 경우 국제 유가, 환율 등에 큰 영향을 받는 여객사업과는 달리 비교적 외부 환경에 영향을 덜 받는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사전 주문 기내식, 사전 좌석 지정제, 위탁 수하물 구매 등 항공권 가격에 포함돼 일괄적으로 제공됐던 서비스들을 별도의 상품으로 기획해 판매함으로써 부가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수익구조 다각화를 통해 외부 변수에 유연히 대처할 수 있는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안정적인 미래 성장동력 구축을 통해 제주항공만의 핵심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항공신문 조나연 기자 (air24nych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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