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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 날개 결함'... 인천-우즈벡 아시아나 항공기, 6시간 만에 회항

작성일 : 2024.04.01 23:59 작성자 : 서예지 (yejiii.seo@gmail.com)

지난달 30일 인천-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행 아시아나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상공에서 6시간가량 선회하고, 인천으로 다시 돌아왔다.

(사진 = 아시아나항공 제공)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0분에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573편은 기체 날개 계통에 결함이 발견돼 6시간 후인 오후 11시 30분쯤 인천공항으로 회항했다. 당시 항공기에는 277명의 승객이 탑승해 있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륙 30분 만에 결함을 발견했지만 기체의 중량을 낮추기 위해 서해 부근을 선회했다고 설명했다. 항공기가 착륙하려면 기체 중량이 일정 기준 이하여야 하는데 당시 항공기에 유류가 가득 차 있어 이를 소비해야 했다는 것이다.

항공사는 동일 기종 항공기를 교체 투입해 이날 오전 1시 25분 타슈켄트로 재출발했다. 이 과정에서 4명의 승객이 재탑승을 포기해 총 273명이 최종적으로 타슈켄트로 향했다. 재출발한 항공기는 한국시간 오전 9시쯤 타슈켄트에 무사히 도착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내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곧바로 비행기를 교체했다. 재탑승을 포기한 탑승객들에겐 환불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신문 서예지 기자(yejiii.se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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