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04.17 08:11 작성자 : 조나연 (air24nycho@gmail.com)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이 16일 패티 창치엔(Patty Chang-Chien) 미국 보잉사(Boeing) BR&T(Boeing Research & Technology) 부사장 겸 총괄책임자 일행을 접견하고 한국과 보잉사 간 항공·우주·방산 분야 협력 고도화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산업부는 현재 산업부 지원으로 보잉과 한국 기업들이 공동 개발 중인 미래형 항공 기술 '스마트 캐빈(2020~2024년, 118억원)'과 '민항기 건전성 진단용 AI(인공지능) 시스템(2022~2025년, 280억원)'이 향후 보잉의 여객기에 도입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잉 측에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보잉 측은 지난 2019년 한국에 보잉한국기술연구센터(BKETC)를 설립해 양국 상호 호혜적 협력 확대를 위한 좋은 투자 선례를 만들었다고 언급하고, 작년 4월 산업부와 맺은 연구개발 협력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한국에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의 분야 고용과 국제 공동 연구개발 확대 계획을 설명했다.
보잉한국기술연구센터(BKETC) 측은 향후, AI와 S/W분야 등의 인력을 채용하고 국제공동 R&D 등 투자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개발 협력양해각서(MOU)의 주요 내용으로는 ▲보잉항공기 최첨단 생산시스템, ▲UAM(도심항공모빌리티) 핵심기술, ▲항공우주용 반도체, ▲항공우주 엔지니어링 전문인력 분야 상호협력 등의 내용이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소프트웨어, 정보통신기술, 제조기술 등의 강국인 한국에서 인력 채용과 공동 연구개발 등 투자 확대는 보잉의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상호 윈윈의 기회"라며 "한국 기업들이 높은 기술력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입증해온 만큼, 더 많은 기업이 보잉 협력업체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보잉이 작년 부산에서 개최한 '보잉납품업체의 날(Boeing Suppliers' Day) 행사' 정기화 등을 제안하고, 산업부가 장소 지원 등 제반 사항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신문 조나연 기자 (air24nycho@gmail.com)
Airnews Sponsor
주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