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05.08 16:52 작성자 : 허윤예 (yvnli@naver,com)
제주항공이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5392억원과 영업이익 751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하면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사진= 제주항공 제공)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7%, 영업이익은 6.2% 증가한 수치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2022년 4분기부터 6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제주항공은 최대 실적 배경으로 중·단거리 여행 수요를 꼽았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일본, 중화권, 베트남, 필리핀, 괌/사이판 등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중·단거리 국제선의 올해 1분기 수송객 수는 1810만7337명으로 같은 기간 전체 국제선 수송객 2160만7700명 중 83.8%를 차지한다.
특히 일본 노선이 엔저 효과로 올 1분기에만 620만5279명의 수송객 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 585만2853명 대비 6% 증가했다. 비교적 경비 부담이 적은 중 ·단거리 여행 수요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 제주항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일본 뿐만 아니라 필리핀, 괌/사이판 노선 등의 중·단거리 노선에서도 각각 26만9150명, 14만963명으로 수송 국적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수송객 수를 기록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견고한 중·단거리 여행 수요에 맞춘 선제적이고 탄력적인 노선 운영을 통해 중국노선 회복 지연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중국 노선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한공신문 허윤예 기자(yvnl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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