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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젯 항공, 인천-캘거리 직항 노선 취항

작성일 : 2024.05.21 17:52 작성자 : 박수경 (parksu110889@gmail.com)

인천공항에서 캐나다 캘거리로 가는 직항 항공노선이 새로 취항했다. 국적항공사는 아니고 캐나다 제2 항공사인 웨스트젯이 취항한다.(사진 = 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8일 저녁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탑승 게이트에서 캐나다 웨스트젯(WestJet)의 신규 취항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웨스트젯 채리티 웨딘 지역 국제공항담당 임원, APG 코리아 춘킷 웡 대표, 인천공항공사 이수태 항공마케팅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운항은 주 3회다. 목·토·월요일 인천공항을 출발한다. 오후 9시 40분 출발해 현지에 오후 5시에 도착한다. 또 캘거리에서는 수·금·일요일 출발해 오후 4시 50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후 7시 40분에 도착한다.

이번에 신규 취항한 인천-캘거리 정규편 노선은 밴쿠버·토론토에 이은 세 번째 캐나다 직항 정기노선이다. 특히, 캘거리가 위치한 캐나다 알버타주에는 여행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에드먼튼, 밴프 국립공원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다.

웨스트젯은 지난해 운항을 시작한 일본 도쿄에 이어 인천을 두 번째 아시아 취항지로 결정했다. 도쿄 노선이 지난해 주 3회 운항 후 올해 4월부터는 주7회로 증편했다. 인천 노선도 올해 운항 실적에 따라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인천과 캘거리 사이에는 2023년 기준 약 2만 4000명의 여객들이 밴쿠버 등 중간 경유를 통해 오가는 것으로 집계됐다. 웨스트젯은 대한항공과의 공동운항을 하게 된다.

이번 노선에는 좌석수 320석의 보잉787-9 드림라이너가 투입될 예정이며, 인천에서 캘거리까지의 운항시간은 10시간 20분이다.

웨스트젯 그룹 부사장 겸 최고상업책임자인 존 웨더릴은 “캐나다와 한국의 수십 년 간의 상호 협력과 교역의 역사가 웨스트젯 한국 노선 취항의 발판이 됐으며 앞으로 양국 간의 문화적 교류와 경제적 유대를 강화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캐나다를 향한 새로운 하늘 길을 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규 취항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항공사 등과 협력해 항공 수요를 안정적으로 증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신문 박수경 기자(parksu11088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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